저는 환갑이였던 작년에 평생교육사 학습을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을 통해 거의 1년동안 하였습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공부한 것은 아니고 가까운 시일내에 은퇴한후 봉사를 하기 위해 본인도 사전준비를 해야 하겠다는 마음에 시작을 하였으나, 오랜세월 공부를 안한 탓에 적응하는데 많이 힘이 들었고, 하고 있는 업무가 무역관계라 잦은 출장을 다녀야 하는데 공교롭게 겹치게 되여 몇번을 포기할 마음도 있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자율적인 학습이다 보니 적당히 했다가는 중간시험/기말시험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고 과제/퀴즈/학습자활동등등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가장 힘들었던 것은 160시간의 평생교육실습이였는데 전혀 생소한 현장에서 실습생 신분으로 적응하는데 가장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는 평생교육사 자격증 발급신청을 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난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이 글을 혹시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 나이 먹은 선배 입장에서 말씀드린다면 저같은 늙은이도 하는데 왜 못하겠습니까? 시작하셨다면 초심을 잃지말고 정진하시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누구든 마음만 있으면 하실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작년 1년동안 잘 이끌어 주신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 여러분, 열심히 강의해주신 교수님께 이 지면을 통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